예전부터 공기청정기에 관심이 많아서 이것저것 사용하고 있는데... 지방에 있을 때는 S060DC 모델을 구입해서 사용하다가 상경하고 나서는 K111SS 모델을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LG전자 공기청정기의 워셔블 필터를 많이 좋아하시는 것 같은데 예전부터 써온 느낌으로는... 물로 씻어도 그닥 깨끗하게 먼지가 제거되는 것 같지도 않고 (수압이 충분한 샤워기로 잘 씻어야 하는 듯 하네요. 안그러면 오히려 안씻은것만 못한 효과가...) 카본필터같은 경우에는 청소 후에 효과가 많이 떨어지는 것 같은 느낌이라 개인적으로는 별로 선호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최근 모델부터는 다시 교체형 필터로 바뀌었다는 이야기도 있더군요. 설명상에는 사용자들이 주기적으로 청소를 제대로 안해서 그렇다고 하던데...)

  이전에 사용하던 S060DC 모델 같은 경우에는 센서가 냄새센서 하나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방에 먼지가 많아도 냄새가 나지 않으면(?) 공기청정기는 계속 약하게 돌아서... 이게 청정기 본연의 기능을 수행하는 게 맞는건가 라는 의구심이 들 때가 많았는데요. 비슷한 가격대의 K111SS 모델은 (이게 인터넷 전용 모델이라고 하더군요.) 냄새센서와 먼지센서가 둘 다 있어서 먼지가 많으면 알아서 더 세개 돕니다. 이불 앞에서 털면 바로 돌아가죠. (물론 방 안에서 이불을 털 일은 없겠지만 ㅎㅎ;)

  필터 구성은 일반적인 구성인데... (프리필터, 헤파필터, 카본필터) 그 외에 음이온 기능과 나노 플라즈마 기능이 있어서... 음이온을 방출하고 나노 플라즈마로 살균 기능(?)도 해준다고 합니다. 음이온 같은 경우에는 방출되면 냄새를 제거하고 먼지와 결합해서 먼지를 무겁게 해서 가라앉힌다고 하는데요. 요즘 나오는 공기청정기를 보면 필터 없는 공기청정기로 광고하는 제품들이 있는데 이런 방식인 듯 싶습니다. 이렇게 동작하면 공기중의 먼지는 제거 되겠지만 방에 가라앉는 먼지가 많아서 육안으로 보기에는 오히려 먼지가 더 많아진 듯한 느낌이 들 수도 있고, 청소를 그만큼 자주 해야 할 것 같기도 한데요.

  나노 플라즈마 같은 경우에도... 요즘 광고를 하는 바이러스 닥터와 같은 개념은 것 같은데 (그러고보니 요즘은 필터 없는 공기청정기가 참 많네요.) 공기중의 세균을 살균해 준다고 합니다. 자세한 원리는 모르겠지만 뭐 그렇다고 하니... 없는 것 보다는 좋겠죠. 음이온과 나노 플라즈마 기능은 따로 켜고 끌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을 켜면 지지직 거리는 특유의 소음이 있는데 예민하신 분들은 민감하게 느끼실 수도 있습니다. 조용한 방에서는 의외로 크게 들리더군요. 소음 관련해서는 워낙 개인 취향이기 때문에 직접 듣지 않고서는 판단이 되지 않겠네요.

  내부 필터는 씻어서 사용할 수 있는 워셔블 필터입니다. 프리 필터는 큰 먼지를 거르기 때문에 그냥 주기적으로 물로 씻어서 다시 쓰면 되구요. 헤파 필터(먼지 필터)와 카본 필터(냄새 필터)는 6개월 단위로 세척해서 쓰면 된다고 합니다. 근데 이걸 제대로 청소하기가 좀 힘듭니다. 헤파 필터 같은 경우에는 구조상 필터 안쪽으로 먼지가 고이는데, 이걸 어설프게 물로 씻었다가는 오히려 필터 안으로 먼지가 덩어리 져서 고이는 문제가 발생 합니다. 수압이 좀 센 샤워기로 틈틈이 잘 씻어서, 또 잘 말려줘야 냄새도 안나고 잘 쓸 수 있구요. 제대로 안씻으면 오히려 냄새가 나고... 그렇더군요. 예전에 필터 하나 버린 기억이 나네요; 카본 필터 같은 경우에도 세재 풀어서 묵힌 다음에 씻어야 하는데;; 예전에 제대로 씻지 못해서 이상한 냄새가 너무 나서 역시 버린 기억이 있습니다 ㅠㅠ  워셔블 필터는 예전에 문의 했을 때 여러번 씻어도 85% 정도의 성능을 낸다고 하더라구요.

  헤파 필터와 카본 필터 같은 경우 다시 구입 할려면 개당 대략 4~5만원 정도 합니다. 2개를 동시에 구입하면 거의 10만원 정도의 가격이죠. 개인적으로는 그냥 교체 필터가 나와줬으면 하는 바램인데 그럴 일은 없을 것 같고... 필터를 씻어도 말리는데 하루 이상 걸리기에 (완전히 말릴려면...) 좀 불편 하네요.

  그리고 K111SS 모델에는 필터 청소 알림이 있는데... 사용하다 보면 필터 청소가 필요하다고 표시가 됩니다. 그런데 이게 필터의 오염도를 체크해서 표시되는 것이 아니라 그냥 기기의 구동시간을 기억하고 있다가 표시해 주는 것 같아요. 왜냐하면 그 알림이 떴을 때, 청정기를 열었다가 다시 닫으면 알람이 사라지거든요;; 그냥 청소주기를 체크할 때 참고만 하면 될 듯 합니다.

  여튼 가격으로 봤을 때 센서가 2개 달린 이정도의 청정기는 찿기 힘들 것 같아서, 괜찮다는 생각이 드네요. 요즘은 2010년형으로 새 모델이 나온 것 같은데, 공기 청정기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참고 하세요.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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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10/23 11: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헬지망해라 2011/10/30 19: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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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11/11/11 16: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4. BlogIcon skup złota 2012/01/12 09: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해당 게시물을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유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