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정착생활 중인데.. 아직 유선 인터넷을 설치 못해서 비루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저번주에 SK브로드밴드 인터넷 신청을 하긴 했었는데 제가 살고 있는 건물이 신축건물이라 설비가 되어 있지 않다면서 장비를 설치하는데 대충 일주일 정도 걸린다고 하네요. 혹시나 싶어서 대구에서 SKT 와이브로 3개월 무료 체험 행사에 가입하고 기기를 가지고 와서.. 그동안 열악한 환경에서 인터넷을 하고 있었지만..

SKT 와이브로는 속도는 그럭저럭 좋은데 너무 자주 끊깁니다. 그래서 메신저의 쪽지를 못받거나 대화가 갑자기 종료되는 일도 많고.. 특히 파일 전송 중에 갑자기 연결이 끊겼다가 다시 접속되면 다운로드 되던 건 날라가버리죠 ㅠㅠ 그리고 컴퓨터에 USB로 연결해야 하니.. 방안에서 하면 좋은 신호를 받기가 좀 힘들더군요. (물론 명당자리가 있긴 했었는데..)

노트북 USB 단자가 3개밖에 없는데 하나 소모되는 것도 그렇고 해서.. KT 와이브로 egg를 구입했습니다. 무선랜으로 쓰면 편하기도 하고.. 앞으로 다양하게 쓸 수 있을 듯 해서.. 12개월 약정에 월 이용료가 27,000원이니 부가세 포함하면 대충 삼만원이군요.



일단 첫 소감은.. 좋네요. 그냥 둥글이다 보니 신호 잘 잡히는 창가에 던져놓고 사용하면 되니 편합니다. 무엇보다 연결이 안정적으로 잘 되요. SKT는 중간에 막 끊어지고 그랬는데 KT는 계속 꾸준한 연결을 해주네요. 둘 다 방안에서 테스트한 지극히 주관적인 의견입니다만;; 용량도 50기가라서 파일 다운로드를 좀 해도 그럭저럭 쓸만한 수준이고.. (생각외로 웹서핑만 하면 거의 트래픽 발생이 없더군요.)

장치도 LED 3개로 거의 모든 상황을 알 수 있고.. 좋네요. 앞으로 1년간 잘 써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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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8/27 23: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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